“보상 업무 직원들 ‘조직적 투기’… 신도시 전체 조사 땐 더 많을 것”

“보상 업무 직원들 ‘조직적 투기’… 신도시 전체 조사 땐 더 많을 것”

with 2021.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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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10여명이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 땅을 무더기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토교통부와 LH가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토지를 구입한 LH 직원이 어느 정도 있는지, 업무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수조사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일부 직원들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수사 의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