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 닫는 롯데·신라면세점… 471명 실직 위기

28일 문 닫는 롯데·신라면세점… 471명 실직 위기

with 2021.02.2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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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달 말 영업을 종료하는 롯데·신라면세점 매장을 다른 면세사업자들이 맡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4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공사에서 기자들에게 "공항 이용객 감소로 면세점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신규 면세사업자 입찰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 기존 면세사업자들이 면세점을 확대 운영해 영업이 종료되는 면세점 입점 협력사 종사자들의 고용을 승계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롯데·신라면세점의 면세사업권 연장 영업은 오는 28일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