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정화 파문’ 춘천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부지 내달 재검증 착수

‘부실정화 파문’ 춘천 옛 미군기지 캠프페이지 부지 내달 재검증 착수

with 2021.02.21 14:12

 

반환된 옛 미군부대 터인 강원 춘천 캠프페이지의 완벽한 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 재검증에 들어간다.

춘천 옛 캠프페이지 터는 2005년 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뒤 2009년~ 2012년까지 국방부 주도로 정화작업이 이뤄졌다.

하지만 춘천시가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지난해 5월 일부 구역의 토양오염이 법정 기준치의 6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실정화 파문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