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선에서 나온 서류 한 장 때문에 62년 잘 살던 미국에서 추방된 95세

침몰선에서 나온 서류 한 장 때문에 62년 잘 살던 미국에서 추방된 95세

with 2021.02.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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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독일을 떠나 62년 가까이 미국에서 잘 살아온 95세 노인이 미국 법무부가 추방해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땅을 밟았다.

그는 독일 해군에서 근무하다 2차대전 마지막 몇 달만 이 수용소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거는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 수용소에서 근무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뿐이며 잠시 머물렀을 뿐이고 무기도 소지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