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끄트머리 매달려 36시간…대서양 한가운데 표류 난민 극적 구조

배 끄트머리 매달려 36시간…대서양 한가운데 표류 난민 극적 구조

with 2021.02.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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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한가운데를 표류하던 자메이카 난민이 인근을 지나던 낚싯배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달 초에도 미국행 보트에 올랐다가 배가 전복되면서 플로리다 남쪽 무인도에 표착한 쿠바 난민 3명이 33일 만에 구조된 바 있다.

난민들은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와 쿠바 사이에 위치한 작은 산호섬 앵길라 케이에서 코코넛과 고둥, 야생 쥐를 먹으며 버티다 극적으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