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후 첫 ‘이라크 내 미군기지 피격’

바이든 취임 후 첫 ‘이라크 내 미군기지 피격’

with 2021.0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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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으로 15일 밤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이라크 쿠르드자치지역에서 벌어진 로켓포 공격에 격분했다"고 거친 표현을 동원했다.

블링컨 장관은 "마수루르 바르자니 쿠르드자치정부 총리에게 연락해 이번 사건을 논의했으며, 조사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모든 노력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