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주 BTJ열방센터 법인허가 취소 검토 착수

경북도, 상주 BTJ열방센터 법인허가 취소 검토 착수

with 2021.0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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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코로나19 전국 확산 진원지 중 하나로 지목된 상주 BTJ열방센터에 대해 법인설립허가 취소 검토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도지사에게 낸 '열방센터 법인 허가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열방센터 법인 허가를 내준 경북도는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엄청난 사회적 손실을 보게 했다"며 "과오를 사과하고 당연한 행정직무인 열방센터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했다.

시민단체들은 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방센터 법인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