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中 우한, 2019년 말 이미 13종 변이 코로나 확산”

WHO “中 우한, 2019년 말 이미 13종 변이 코로나 확산”

with 2021.02.1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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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해 중국 우한을 찾아 조사했던 세계보건기구의 조사팀이 2019년 12월 우한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졌던 것을 확인했다.

WHO 조사팀장인 페테르 벤 엠바레크 박사는 14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을 때 이미 유전자 서열이 다른 13종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됐다고 밝혔다.

엠바레크 박사는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우한에서 2019년 12월에 광범위하게 돌고 있었다"며 "이는 새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