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물대포에 피 흘리는 여성…코로나 봉쇄 반발하는 네덜란드

경찰 물대포에 피 흘리는 여성…코로나 봉쇄 반발하는 네덜란드

with 2021.01.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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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한 뒤 폭력을 동반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아인트호벤에서 촬영된 영상은 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뒤 건물과 충돌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경찰이 쏜 물대포를 정면으로 맞은 뒤 건물 외벽과 충돌한 여성은 두개골이 골절됐고, 입술과 이마 등에서 출혈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