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한 가정집에 군부대 사격훈련과정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날아든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군은 조사 결과 가정집에서 약 2㎞ 떨어져 있는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이에 따라 지난 4일까지 지속하기로 한 사격 훈련을 중단하고 군사경찰을 현장에 보내 탄두를 수거하고 감식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