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이 자랑하는 바람에 방역 수칙 어긴 사실 들통

호날두, 여친이 자랑하는 바람에 방역 수칙 어긴 사실 들통

with 2021.0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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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6일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북서부 발레다오스타주 쿠르마유로 여행을 갔던 사실이 들통 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28일 "호날두가 프랑스와 국경을 접한 쿠르마유르로 여행을 갔다가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곧바로 토리노로 돌아왔지만 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발레다오스타주를 코로나19 위험 지역 '오렌지 존'으로 지정해 외부인 출입을 금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