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차 정상화 적극 지원"

정장선 평택시장 "쌍용차 정상화 적극 지원"

with 2021.04.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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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쌍용자동차와 관련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는 쌍용차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평택지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날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대책을 논의하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그동안 여러가지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 평택시민의 피부에는 와닿지 않는다"며 "그동안 평택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는데 회생절차가 다시 시작돼 안타깝다. 앞으로 시, 상공회의소, 시민 등이 함께하는 '쌍용차 살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쌍용차 정상화를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자동차 산업 특성상 쌍용차가 무너질 경우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돼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