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두 달 맞은 박범계, 내부 소통 강조하며 '조직 껴안기'

취임 두 달 맞은 박범계, 내부 소통 강조하며 '조직 껴안기'

with 2021.03.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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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 달을 맞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내부 소통을 강조하며 '조직 껴안기'에 힘을 쏟고 있다.

추미애 전 장관 시절 틀어진 법무부와 검찰 내부 여론을 다독여 마찰을 줄이려는 포석으로, 노골화됐던 갈등을 어느 정도 봉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관한 수사지휘권 발동과 검찰 인사 등을 놓고 검찰 내부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