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월부터 사업별 책임경영 강화…사업부제 전환

현대제철, 4월부터 사업별 책임경영 강화…사업부제 전환

with 2021.03.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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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다음달 1일부터 사업부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불확실성 시대에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는 조직 흥망을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사업별 책임경영체제 도입으로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의사결정 방식에 맞춘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이번 사업부제 전환으로 현대제철은 현재 기능별 조직을 분리해 사업별로 배치하고 각 사업부에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