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객 포기로 경제 손실은 2조”…도쿄올림픽 손실을 어찌할꼬

“해외관광객 포기로 경제 손실은 2조”…도쿄올림픽 손실을 어찌할꼬

with 2021.03.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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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시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최대 2000억엔의 경제적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도쿄올림픽 특수를 기대하며 지난해 7월 도쿄도 니혼바시에서 문을 연 '호텔 카즈사야'의 쿠도 테츠오 사장은 "개최가 우선인 만큼 이번 결정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국내 고객의 움직임은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해외 관중을 포기한 데 이어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국내 관람 인원도 좌석의 절반 정도로 축소할 지 여부를 결정할 때 관건은 코로나19의 확산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