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논란 진화 나선 WHO “코로나 자체가 혈전 유발”(종합)

AZ 백신 논란 진화 나선 WHO “코로나 자체가 혈전 유발”(종합)

with 2021.03.20 14:52

0003172418_001_20210320145157258.jpg?type=w647

 

세계보건기구의 백신 전문가들은 19일 "코로나19 자체가 혈소판 감소 및 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을 각국이 계속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했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서도 "어떠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질문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위험이 그 질병의 위험보다 크냐 작냐의 여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경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코로나19는 치명적인 질병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그것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과 만나 백신 생산을 늘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