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시작…국립의료원 센터장 “초사이언 된 느낌”

화이자 2차 접종 시작…국립의료원 센터장 “초사이언 된 느낌”

with 2021.03.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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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이 시행 4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20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다.

4월 중순이 되면 2~3월 화이자 백신을 1차로 접종한 사람들 상당수가 면역력을 갖추게 된다.

김영환 중앙의료원 외상센터장은 접종 후 "모든 백신이 두려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것 같다. 저는 기대가 더 컸던 것 같다"며 "응급실에서 코로나19 환자인지 아닌지 모르고 만나는 경우가 많다. 접종을 했더니 초사이언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