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쇼트트랙 임효준, 작년 6월 중국 귀화…올림픽엔 못 나가 왜?

[아하!] 쇼트트랙 임효준, 작년 6월 중국 귀화…올림픽엔 못 나가 왜?

with 2021.03.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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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선수 '강제추행' 사건 이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결심했다고 최근 밝혔던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임효준이 9개월 전인 지난해 6월 이미 귀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효준은 중국 빙상경기연맹이 아닌 허베이성 빙상연맹에서 플레잉코치로 뛰기로 계약했는데 그의 당초 계획과는 달리 내년에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임효준이 국제빙상경기연맹의 기존 국적 포기 후 올림픽 출전 규정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