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적 없다” 구미 여아 친모…국과수 “친자 확률 99.99% 이상”

“출산한 적 없다” 구미 여아 친모…국과수 “친자 확률 99.99% 이상”

with 2021.03.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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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구미 3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석모씨가 "아이를 낳은 적 없다"며 출산을 부인한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6일 석모씨와 숨진 여아 간 친자관계 확률은 99.9999%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딸과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한 석씨가 아이를 바꿔치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김씨의 여아를 약취한 혐의로 석모씨를 구속했다.

그러나 사라진 김씨의 딸 행방도 찾지 못했고 석씨의 신생아 바꿔치기 범죄를 입증할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