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조카, 형제 사정 볼 것 없다… 금호·한타 ‘경영권 혈투’

삼촌·조카, 형제 사정 볼 것 없다… 금호·한타 ‘경영권 혈투’

with 2021.03.16 05:08

0003171176_001_20210316050818990.jpg?type=w647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금호석유화학'과 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각각 어떤 결말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박 상무 측 지분은 박 상무 10.03%에 오는 26일 주총에선 의결권이 없는 모친 김형일 고문 0.08%, 장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0.05%로 이뤄져 있다.

박 상무의 우군인 중견건설사 IS동서의 3~4%를 더하면 지분율은 박 회장 측과 거의 비등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