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꼬박 월급 준 내가 바보” …아르헨 자영업자의 후회

“꼬박꼬박 월급 준 내가 바보” …아르헨 자영업자의 후회

with 2021.03.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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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을 가족처럼 챙긴 한 아르헨티나 카페사장의 눈물이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로이소 사장은 한 푼도 카페 매출이 없었지만 20명 종업원에게 꼬박꼬박 월급을 지급했다.

그나마 강제 영업중단 결정을 내린 아르헨티나 정부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대책으로 종업원 월급 50%를 지원한 게 그에겐 큰 도움이 됐지만 나머지 50%는 사비를 털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