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성평등 걸림돌’ 지목…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불통튀나

주낙영 경주시장, ‘성평등 걸림돌’ 지목…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불통튀나

with 2021.03.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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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올해의 '대구·경북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되면서 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사업으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시청 안밖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주의 한 여성단체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분이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돼 여성친화도시 구축사업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걱정했고, 시민 김모씨는 "이번 사태가 부디 경주를 여성친화도시로 건설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