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쏟아지는 개발 공약… 시민들 “예전 공약이나 지켜라”

다가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쏟아지는 개발 공약… 시민들 “예전 공약이나 지켜라”

with 2021.0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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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주자들이 부동산과 지역개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22일 서울시장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살펴보면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지역의 오래된 민원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공공주택 16만호 공급'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주택공급을 위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위에 24만평의 인공부지를 조성하거나,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상구간을 모두 지하화해 17만평의 신규부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