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중 들었다고…어머니 살해·은폐한 美 10대 징역 45년

꾸중 들었다고…어머니 살해·은폐한 美 10대 징역 45년

with 2021.0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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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나빠 꾸지람을 들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미국의 10대 소년에게 징역 45년이 선고됐다.

25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2018년 11월 드베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게일 클리벤저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뒤편에 암매장한 그레고리 라모스에 대해 1급 살인·시신 훼손·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적용, 45년형을 선고했다.

당시 15살이었던 라모스는 학교 성적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