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코로나19 사태 못 견뎌…170년 전통 빵 회사 폐업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코로나19 사태 못 견뎌…170년 전통 빵 회사 폐업

with 2021.03.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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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년 전통 하와이 최대 규모의 제빵 회사 '러브스 베이커리'가 폐업 소식을 알렸다.

때문에 현지 언론과 주민들은 지난해 8월을 끝으로 러브스 베이커리가 생산, 판매했던 도넛 등 다수의 제품을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보도를 이어갔던 바 있다.

최근 공개된 폐업 결정 과정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는 " 현재 노후화된 제조 설비를 교체할 비용 부담 여력이 없는 상태"라면서 "또 최근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추가 급여 보호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회사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