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딱 6.5m

퍼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딱 6.5m

with 2021.03.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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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화성 표면에 안착했던 미국 항공우주국 탐사로버 퍼시비어런스가 4일 드디어 바퀴를 굴려 움직이기 시작했다.

퍼시비어런스 작동 엔지니어인 아나이스 자리피안은 "여러분도 우리가 화성에 남긴 바퀴자국을 볼 수 있다. 바퀴자국을 보고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기꺼워했다.

화성의 적도 바로 위쪽에 있는 제제로 충돌구 안쪽 평평한 바닥에 안착한 퍼시비어런스는 지구 시간으로는 2년, 화성의 시간으로는 1년 정도 15㎞ 정도 돌아다니며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고 돌이나 먼지 등을 수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