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봉 6천 꿈꾼다”…높아진 개발자 대우에 ‘코딩 열공’ 돌풍

“나도 초봉 6천 꿈꾼다”…높아진 개발자 대우에 ‘코딩 열공’ 돌풍

with 2021.03.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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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A씨는 대우가 좋은 정보기술 회사를 묶어 부르는 '네카라쿠배' 중 한 곳의 개발자로 지난해부터 근무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개발자 모시기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종호 서울여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여전할 것이기 때문에 개발자는 계속 귀한 몸일 것"이라면서 "여태까지 대학에서는 개발을 하기 위한 기본기나 다소 옛날 정보들을 가르친 측면이 있는데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심화 커리큘럼을 개설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