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쓰레기 투기 ‘인공지능 CCTV’로 잡는다…英 도시 시범 도입

도로 쓰레기 투기 ‘인공지능 CCTV’로 잡는다…英 도시 시범 도입

with 2021.03.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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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영국의 한 도시가 인공지능 기반의 폐쇄회로TV를 사용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더타임스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켄트주 메이드스톤 자치시의회는 이른바 '리터캠'으로 불리는 AI CCTV를 도입해 도로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운전자를 단속하기로 했다.

영국에서는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면 90파운드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