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시고요” 방탈출 카페 직원, 손님 눈 가렸을 때 ‘몰카’

“눈 가리시고요” 방탈출 카페 직원, 손님 눈 가렸을 때 ‘몰카’

with 2021.03.03 11:31

0003167986_001_20210303113117541.jpg?type=w647

 

방 탈출 카페에서 손님들에게 눈을 가리라고 한 사이 몰래 손님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구 소재 방 탈출 카페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여성 손님 2명의 눈을 가린 채 방으로 안내하면서 휴대전화로 손님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상한 낌새를 챈 손님이 경찰에 이를 신고했으며,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