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84명 외국인 근로자 무더기 확진... “역학 조사 중”

동두천서 84명 외국인 근로자 무더기 확진... “역학 조사 중”

with 2021.03.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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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에서 8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 중 이날 0시 기준 84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내국인 4명도 추가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동두천 지역 내 3966명 전체 외국인에게 코로나19 검사 독려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산업단지와 외국인 커뮤니티, 선교회, 보산동상가연합회 등에도 검사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