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100억원대 땅투기 “의혹”

LH 임직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100억원대 땅투기 “의혹”

with 2021.03.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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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이 사전에 100억원대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박효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는 "민변과 참여연대는 추가 확인을 통해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이 내부개발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내일 유튜브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히 밝히고 감사원에 공익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명시흥지구 1271만㎡는 지난 24일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