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경 서울시향 대표 임기 마치고 퇴임…당분간 직무대행 체제 운영

강은경 서울시향 대표 임기 마치고 퇴임…당분간 직무대행 체제 운영

with 2021.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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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가 2일 3년 임기를 채우고 떠난다.

서울시향은 당연직 이사인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이 새 대표 취임 전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강 대표는 최근 직원들과 단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서울시향의 일상은 항상 쉽지 않았으나 돌이켜 보면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다"면서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해 원팀으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