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방치 사망’ 응급이송업체, 3억원대 임금체불까지

‘직원 폭행·방치 사망’ 응급이송업체, 3억원대 임금체불까지

with 2021.02.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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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직원을 때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경남 김해의 응급환자 이송업체 업주가 억대의 임금 체불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자 폭행 사망사건이 벌어진 해당 업체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 모두 11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사업주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노동자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