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들이 늘그막의 남편 유언장 고치게 했다” 래리 킹 부인 법정 다툼

“의붓아들이 늘그막의 남편 유언장 고치게 했다” 래리 킹 부인 법정 다툼

with 2021.02.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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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미국의 유명 방송 진행자 래리 킹은 일곱 여성과 여덟 번 결혼했다.

일곱 번째 부인과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세상을 뜨기 얼마 전 손수 유언장을 고쳐 자녀들에게 200만 달러의 유산을 물려주겠다고 밝힌 데 대해 부인이 유언장 수정에 하자가 있다며 법정 다툼에 나섰다.

26세 연하의 부인 숀 사우스윅 킹은 수정된 유언장에 서명했을 때 남편의 정신상태가 온전치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