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 김태훈 배우 겸 교수 실형…“가짜 증인까지 내세워”

‘제자 성추행’ 김태훈 배우 겸 교수 실형…“가짜 증인까지 내세워”

with 2021.02.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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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제자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이자 전직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김태훈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김씨는 2015년 2월26일 새벽 자신이 논문지도를 하던 대학원생 제자인 피해자와 술을 마신 다음 대리기사를 부르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 측은 김씨가 피해자와 술을 마시고 함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은 인정하지만 강제 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