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마통’으로 시작한 김범수…재산 절반인 ‘5조원↑’ 기부 약속

500만원 ‘마통’으로 시작한 김범수…재산 절반인 ‘5조원↑’ 기부 약속

with 2021.02.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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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입버릇처럼 하던 이야기다.

김 의장이 8일 카카오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 주식 부자 5위권 안에 드는 김 의장이 보유한 개인 명의 주식 가치가 약 10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에 기부 의사를 밝힌 재산의 절반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