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버섯이 왔어요”…설명절 피해주의보 발령(종합)

“상한 버섯이 왔어요”…설명절 피해주의보 발령(종합)

with 2021.02.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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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 사는 A씨는 코로나19로 설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자 비싼 가격이지만 몸에 좋다는 버섯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설 명절 이동 최소화 권고가 겹치며 예년보다 택배 이용과 상품권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택배 및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1~2월에 피해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