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15일 아시아 지역 승진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총 6명의 승진에서 한국 콘텐츠 임원 인사를 2명 포함해 한국콘텐츠에 대한 깊은 신뢰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승진 인사에 따르면 한국 사무소 강동한 이사가 한국 콘텐츠 총괄 VP 를 맡게 됐으며, 기존의 김민영 VP 가 인도 제외 아시아태평양 전체를 총괄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 콘텐츠 전반을 총괄하게 될 강동한 VP는 2018년 넷플릭스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및 글로벌 유통 확대를 통해 우수한 한국의 콘텐츠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