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외이사 靑인사 내정說에…노조 반발

수출입銀 사외이사 靑인사 내정說에…노조 반발

with 2021.06.10 12:01

 

수출입은행 노조가 현재 공석인 사외이사 추천을 놓고 청와대 인사 내정설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사외이사 선출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수은 노조는 지난해 1월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외부인사를 추천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수은 노조는 올해에는 꼭 노조 추천 이사가 선임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청와대 출신 인사 내정설이 퍼지면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