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많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제주 4중 추돌사고 피해자 父 수혈 호소

"피가 많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제주 4중 추돌사고 피해자 父 수혈 호소

with 2021.04.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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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사거리 4중 추돌사고로 중태에 빠진 여성의 아버지가 도움을 호소했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 김모씨의 부친은 8일 제주MBC 페이스북을 통해 "4월6일 아라동 교통사고 환자 가족이다. 어떻게 말을 시작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고 당시 피도 많이 흘리고 오늘 새벽에 또 긴급히 수술을 진행하면서 피가 많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염치 불구하고 도와 달라는 말을 여기다 올립니다. 지정헌혈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Rh+ AB형 혈액형인 도민은 가까운 헌혈의 집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 지정 헌혈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