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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울릉도 여행과 함께한 울릉도 맛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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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은 어쨌든 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여행이다. 하지만 여행을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가격은 비싸고 맛은 그만큼 만족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해마다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다행히도 지속적으로 다니는 곳이 오래도록 유지되고 있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있다. 계속 다니고 있는 곳과 주의할 점을 함께 리뷰해본다.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던 곳과,
이것만큼은 먹으면 후회한다는 것을 함께 엮어 보았다. 
물론 나의 리뷰가 절대값은 아니며,
참고 정도만 해도 손해는 보지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울릉도 패키지 여행을 하는 경우
여행사를 잘못만나게 되면 
이상한 식당에서 매일 식사를 해야 한다. 
이런 경우 울릉도 여행의 기억자체가 
지옥이 되기도 한다. 
실제 여행 중 만난 사람중에는
지인 중 누가 이곳으로 여행온다는 사람이 있다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다고 이야기 할 정도의 
사람도 만나보았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식사가 불만족스러웠던 것이고, 
패키지 여행사를 잘못 선택하여 
그 멋진 울릉도의 풍경은 다 빼고 
이상한 무료 관람지만 보아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 안타깝다.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하여 조금 일찍 나가면 이렇게 오징어를 손질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처음 울릉도 패키지 여행사를 기분좋게 
잘 만나서 지금껏 해마다 여행을 하고 있다. 
가도 가도 좋은 여행지가 바로 울릉도다. 
울릉도 현지인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울릉도매니아는 급변하는 날씨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을 바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울릉도 맛집 무난한 메뉴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본다. 

울릉도 맛집 리스트 5곳


1. 두꺼비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54 대우타운

울릉도 여행을 하는동안에는
최소 3끼정도는 무조건 먹게 되는 
울릉도 맛집 베스트 1 두꺼비식당이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가능하지만, 
점심은 여행도중이라 다른 곳에서 해결하게 되고
아침이나 저녁을 해결하게 되는 곳이다. 

울릉도의 물가는 조금 비싼편에 속한다. 
한곳만 그런것이 아니기에 
그냥 이해하고 맛있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것이 중요하다. 
기본 찬들도 신선하고 
계절에 따른 야채들이 함께 나온다. 
울릉도산 나물 장아찌들이 아주 맛이 좋다.
 
식당 자체는 허름하지만
반찬들이 정갈한 편이라
찝찝함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어
가장 좋다. 

따개비밥, 홍합밥, 오징어 내장탕 등 메뉴는
부담없이 간단하게 먹기 좋다. 

꿀팁이라면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로 죽도 관광예정 여행객에게
특히나 이익이 된다. 
죽도행 배를 탑승할 수 있는
도동항 앞에 위치하고 있어 
식사 후 바로 배에 탑승하기 좋다. 


2. 향토회식당.

향토회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길 54 2층 201호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이지만, 
무조건 내 입맛에만 고집을 부릴 수 없는 일이다. 
일행들과 함께 횟집을 찾았는데, 

이곳 역시 도동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이드 메뉴가 잘 나와서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방문을 하기 좋다. 

역시나 반찬들이 정갈하고 
깨끗하여 찝찝함 없이 먹기 좋은 곳이다. 
저녁식사로 자리하기 좋은 곳이다. 


3. 광장반점.

광장반점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길 196

울릉도에서 무슨 짜장면?
할 수 있을지 모를일이다. 
하지만 태하향에 가면 꼭 짜장면을 먹게 된다. 
원래 이곳에는 2개의 짜장면집이 있었는데, 
한곳은 아쉽게 문을 닫고 
1개만  운영되고 있다. 
굉장이 맛있다라기 보다는
중간정도는 해주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고추가루 듬뿍 뿌려 먹으면
매콤하니 먹을만 하다. 
가격표를 보면,
역시나 울릉도의 물가가
상당히 높은것을 알 수 있다. 

어징어 예찬. 
거기가는 객이여 
여기 나를 자시고 가시게.
그대는 고추장이요,
초고추장이요, 
이도저도 아니면 마요네즈요?
이러나 저러나 나는 맛나다오.
문제는 비싸다는것일뿐 ㅎㅎ

식사를 마치고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길 236
태하등대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등대길 188
대풍감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탑승하여
태하등대와 대풍감을 탐방하면 좋다. 
코스로 잡아 탐방하기 좋은데,
모노레일을 타면,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처럼 길이 좋다. 


4. 울릉도약소숯불가든.

이곳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나 개인적으로도 2번을 방문했었는데, 
저녁식사는 굉장히 후회를 하였고, 
점심식사는 그런대로 만족을 하였다. 
말인즉슨 고기를 구우며 거창하게 먹는 식사는 
불만족 하였고, 
간단하게 부폐식으로 먹는 
점심식사는 만족을 한 것이다. 

울릉도 약소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진짜 약소가 있는지 굉장한 의문이 남는다. 
울릉도 여행을 상당히 많이 했고, 
깊숙히 남들 안다니는 곳까지 많이 탐방을 했지만, 
약소를 키우는 농장은 한 번도 보질못했다. 
진짜 약소라고 해도
비싼만큼의 값어치가 없다. 
비싼 소고기를 이런 불판에 굽는다는것도 
마이너스 요인.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약소는 두번다시 먹지 않을 생각이다. 
차라리 독도새우를 먹으라 추천하고 싶다. 


5. 산마을식당. 

산마을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136-2
나리분지야영장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길 591

나리분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나리분지에 가게되면
식사가 아닌 좁쌀막걸리와 산나물전
그리고 삼나물회를 주문하여 꼭 먹게되는 곳이다. 
이곳에 같은 메뉴를 판매하는 여러개의 식당이 있는데,
산마을식당과 야영장식당이 좋다. 
다만 위생은 조금 떨어지는 편인데,
이해하고 먹을 수준은 된다. 

나리분지에 가게 된다면
마을에 들러 
산채전과 삼나물회는 무조건 먹어야 한다. 
그래서 시간을 3시 정도로 맞추어 간다. 
점심을 먹거나 저녁을 먹는것도 좋지만, 
간식으로 좁쌀막걸리 한잔 간단하게 마시는 것도 
아주 좋다. 
울릉도 나리분지 여행에 엔돌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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