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경기도 가볼만한곳 니지모리 스튜디오

반응형

지인이 링크를 보내준다.

그리고 입장료 무료입장의 이벤트를 한다고 하여 신청을 하고 주말에 니지모리스튜디오를 가본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가지고 출사를 가보는듯 하다.


지인들과 만나서 동두천으로 이동을 한다. 아침부터 날씨가 참 꾸물꾸물 거린다. 

낮에는 비가오고 오후에는 흐림이었는데 아직까지는 계속 흐리다.


입장료 : 20,000원 (5천원 사용할수 있는 코인을 준다고함) - * 무료입장 이벤트신청해서 들어감

주차장 : 3천원 (유로) - 참 마음에 안듬


도착을 한다. 그리고 주차를 한다...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차량도 없고 사람들도 없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래도 사진은 마음대로 편안하게 찍을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고 입장을 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일본풍이다. 붉은 도리이가 이구에 서있다.


입구부터 보이는 뷰는 애도시대의 모습으로 되어있다.

날씨가 흐려서 벌써부터 등을 켜놓고 있으니 그래도 조금은 괜찮아 보이기는 하다.


흐린날씨여서 그런지 테루테루보우즈 인형도 몇개 보이기도 하다.

그냥 애니메이션을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귀여운 인형이었다고 생각을 했는데...비오지말라는 의미의 인형인줄은 나중에 알았다는


들어가는 초입에는 이렇게 상점이 있다.

상점에는 여우가면을 판매하는데 여러가지 일본에서 구입을 할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를 하고 있다.

일행은 여기서 여우가면을 구입한다. 사진을 찍을때 소품으로 사용을 할려고 구입을 했다.


참 이렇게 보면 여행을 확실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 풍경이 그립다. 코로나로 해외를 못나게 된것이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내년이면 횟수로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다. 내년에도 사실 쉽게는 해외를 나갈거란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년의 위드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기를 기대해 봐야겠다.


공간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다.

연못을 기준으로 연못의 밑에는 상점 및 음식점등의 건물들이 있고 위에는 숙소이다. 숙소는 료칸의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뭐 들어가보지를 못해서 그것은 잘모르겠다. 

그리고 이렇게 작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듯한 분위기이다.

화장실을 가려는중 일본식 정원이 있어 놀라기는 했다. 뭐 지금도 사실 나는 일본식의 저 단순한 정원의 느낌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말이다.


화장실의 입구는 사실 처음에는 찾는데 어려웠다. 저곳이 화장실일줄이야 뭐 이런정도..ㅋㅋ


일본식 거실의 모습이다. 좀더 맑은날이었으면 참 이쁘게 사진을 찍고싶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의 날씨로는 나의 사진실력으로 이정도가 최선이었다. 뭔가 아쉬었던 곳이다.


날씨는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가 않는다.

계속 이런 흐린날씨이다. 거리에 산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인지 습하기도 하다. 

배가 고파서 라맨을 먹으러 갈려는 찰라 브레이크타임시간이 있다.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이다. 그래서 먼저 카페를 들어간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쉬어야 겠다.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한번 돌아본다.

그리고 윗쪽의 료칸이라고 있는 곳까지 올라간다. 


계단과 옆의 연못으로 좀더 일본적인 분위기가 흠뻑 묻어나는곳이기도 하다.

여기에서는 다른팀들이 사진을 찍고 있기도 했다. 그리고 확실히 날씨가 흐리니 사람들이 많이 없기도 하다.

숙소에서 숙박을 하는듯한 사람들도 한팀이 보인다.


갑자기 비가 내린다.

그리고 잠시 비를 피하고 있는중 고양이 한마리가 옆에서 부비부비를 하고 있다.

이넘 사람손을 타서 그런지 사람들과 잘어울린다. 그래 일본하면 고양이를 뺄수가 없지 하면서 몇마리가 더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역시나 한마리가 더 있어서 둘이서 부비부비하면서 놀고 있다.


이렇게 숙소동의 위에서 사진을 찍는데 아...일몰시간에는 이쁠듯 하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해가 지고 빛이 하나둘 들어오는 시간에는 정말 일본의 작은 마을이라는 착각이 들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참 우리나라와 틀린 느낌인 나라다. 산과 들은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건축물은 같은 아시아인데도 참 많이 틀린듯 하다.

뭔가 좀더 유럽식이라고 해야할려나..ㅡ.ㅡ;;


이곳에는 시계와 골동품등의 제품이 있다.

뭐 판매를 하는곳인지 아니면 박물관형식으로 둔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된 벽시계와 라디오등의 제품들이 즐비하다.


브레이크시간이 끝나서 이제는 라맨을 먹으러 들어간다.

새로생긴 곳이라 내부는 참 깔끔하다. 그리고 나는 돈코츠라맨을 시킨다. 가격은 12,000원이다.

미소라맨과 탄탄면등 3개의 메뉴가 있는데 다 12000원이다. 


맛은 좋았다. 일본라맨을 막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에서 먹었던 그런 느끼함이 덜해서 좋았다. 그리고 챠슈도 두껍다.

뭐 챠슈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전체적으로 라맨의 맛은 좋다.


라면을 먹고 나오니 비가 내린다..그것도 억수로 내린다.

코로나로 인한 오후6시에는 돌아가려 했는데 다행이 이렇게 돌아갈려는 시간에 비가 억수로 내리니 기분이 좋다.

뭐 나는 비오는공간을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사진도 찍어본다.


그리고 잠시 비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이제는 집으로 향한다. 


비속을 뚥고 주차장으로 가려던중 주차정산을 해야된다고 한다.

주차비는 키오스크로 정산을 한다. 3천원을 정산하고 집으로 간다.

전체적으로 여행을 못가는 시기에 일본을 느껴보기에는 나름 괜찮은공간인듯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