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안성 금광호수

65년 9월에 준공된 V자 계곡형 호수로서 물낚시와 얼음낚시가 잘 돼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다에요.

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좌대, 연안 낚시 모두 좋구요

봄철 산란기에는 최상류 수초밭에 떡붕어월척이 대량으로 낚이고,

여름철에는 최상류보다는 중하류에서 호황을 보이며 포인트 이동이 쉽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소문난 식당들이 즐비하며 호수를 끼고 산림이 우거진 도로변을 따라 진천방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

 
1. 안성 금광호수공원

경기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리

경기도 안성 가볼만한곳 금광호수를 찾는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코시국에 가면 좋을것 같아요.

주차장도 넓고 한적해서 저수지를 따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답니다.

여러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어떤 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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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파 시인으로 혜산(兮山)박두진 선생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어요.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1946년부터 박목월(朴木月)·조지훈(趙芝熏) 등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활동한 이래,

자연과 신의 영원한 참신성을 노래한 30여 권의 시집과 평론·수필·시평 등을 통해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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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수를 따라 박두진 문학길이 조성되어 있기도 해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힘들다면 수변산책로를 따라 수석정까지 다녀오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혜산정까지 다녀왔는데 조용하고 경치도 좋아 산책하기 좋더군요.


2. 청록뜰

박두진시인의 동상이 있는 곳이 청록뜰이에요.

아래쪽엔 작은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 길로 가는건가 싶었는데 여긴 산책로가 아니라 그냥 자그마한 수변산책로를 조성해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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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자라는 나무와 벤치가 있긴 하지만 찾아 오는이가 없는지 여기저기에 거미줄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무의 반은 물 속에 잠겨 있고 물은 약간 초록색을 띄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한바퀴 돌아서 다시 청록뜰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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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만한곳 안성 금광호수 청록뜰 박두진 동상 뒤로 숲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여기가 맞나보네요. 비포장으로 되어 있어 편안한 운동화가 좋을듯 하구요

비가 오거나 다음날은 왠만하면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흙길이라 밟는 기분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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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거니면서 짧은 영상도 찍어봤어요.

 
몇 곳의 나무에 박두진 시인의 시가 적혀져 있습니다.

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오랜만에 시를 접하는지라 읽어보게 되더군요.

어서 너는 오너라 중에서...

 
3. 혜산정

인적이 드물다보니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거닐었습니다.

행여나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면 다시 쓰구요

기분좋게 걷다보니 혜산정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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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지만 날씨가 좋아 금강호수에 비치는 푸른 하늘이 그대로 반영이 되었습니다.

한 폭의 그림같은 그런 풍경이였지요.

때묻지 않은 자연 환경처럼 맑고 깨끗하니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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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오다보니 작은 공원이 있더군요.

알려지진 않았지만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금광수상회전식 태양관 발전소가 있는 곳인데요 벤치가 있어 몇몇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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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 좀 안되어 있지만 나름 괜찮은듯 했습니다.

만약 끼니를 해결하려면 이 공원에서 드셔도 좋긴하겠네요.

경기도 가볼만한곳 안성 금광호수 둘레길을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