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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수도권 가볼만한곳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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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고향 거제도에 내려가서 부모님댁에 있으면서 거제시 초,중,고, 유치원 미세먼지방진망 설치관련 상담과 설치를 하느라 정말 한달간 정신없이 보내었습니다. 장승포초등학교 58개 학급 설치를 시작으로 옥포초등학교, 그리고 장목중, 장목초까지 12월 18일 부터 일주일간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블로그 및  SNS 활동까지 하지 못하고 성탄절 연휴에도 하청중, 옥포초 추가 설치까지 마무리 하고 서울에 장승포동사무소 공사현장 칸막이에 장승포가볼만한곳 기적의길 안내 표지판 제작한 것을 가지러 왔다가 하룻밤 서울에 살고 있는 부인과 늦둥이 딸 얼굴만 보고 내려갔다가 다시 12월 31일 맘 편하게 오전에 밀린 일들 마무리 하고 점심 먹고 부인과 늦둥이 딸래미가 먹고 싶어 하는 거제산 굴과 돌문어를 사서 오후 3시쯤 차를 몰고 올라왔습니다.


경남 함양을 지나자 눈빨리 날렸고 지리산을 넘어 장수와 무주에 오니 눈이 제법 날렸습니다. 사고 또는 눈길에 차가 밀리지 않을까 ? 걱정했지만 저녁 8시쯤 서울 노원 집에 도착하여 돌문어 삶아서 거제굴과 함께 늦은 저녁을 먹고 못다했던 이야기 꽃을 피우며 12시 재야의 종소리를 듣고 피곤했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아침 7시 일어나서 집 근처에서 떠오르는 해를 혼자서 보고 아침을 9시쯤 늦게 떡국을 끓여서 먹고 난 이후 오전엔 늦둥이란 게임도 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잠시 낮잠도 잤습니다.

점심을 먹고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 하자고 하여 차를 타고 오후 3시경 인천 월미도 인천공항 뒤쪽 왕산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는데 일몰시간이라서 너무 멋진 풍경을 보았습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만 할려고 하다가 왕산해수욕장 근처 마리나에서 차를 주차하고 내려 일몰을 보며 30분간 걷기도 했었답니다. 뜻하지 않은 특템이라고 해야 할까요 !!

부인과 늦둥이 딸이 너무 멋진 풍경에 좋아라 하니 나도 좋아졌지요. 서울 노원에서 외곽도로를 타고 공항도로를 타고 가다가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집에 올려고 했었지만 통행료 비싸게 내고 왕산해수욕장 마리나에 온것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게 하더군요. 


늦둥이 딸과 부인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행을 몇 개월간 하지 못해서 인지 답답함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더니 그냥 함박 미소를 띄며 사진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우리 가족도 셀카도 담고 말입니다.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 뒷편 왕산해수욕장 수도권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일몰 장소이기도 하니 일몰시간에 가족들과 나드리 함 해보세요. 


늦둥이 딸래미는 넓은 잔디 공원을 보더니 쌩하니 달립니다. 그 동안 많이 답답했었나 봐요. 나도 같이 뛰며 맘껏 즐겼지요.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을 차로 한 바퀴 둘러보기 위해 인천대교를 넘어서 도착하기 위해서 다시 차를 몰고 가는데 차들이 많더군요. 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니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가족들과 함께 바람 쐬러 나온 분들이 많아서 인듯 해요. 


2021년 1월 1일 늦은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집을 나서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들렀다가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차를 타고 구경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8시 가까이가 되어서 집근처 공릉동 국수거리에 원조멸치국수맛집에서 잔치국수2인분과 비빔국수1인분 시켜 집에서 먹고 이렇게 새해 첫 블로그에 추억을 남깁니다.


새해 연휴 수도권가볼만한곳 왕산해수욕장 일몰 강추하며 사회적거리두기와 식당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안전한 새해첫날을 보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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