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까지 부추기는 '불매'에…백기 든 글로벌 브랜드들

中정부까지 부추기는 '불매'에…백기 든 글로벌 브랜드들

with 2021.04.02 06:15

0004566930_001_20210402061519223.jpg?type=w647

 

중국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의 심화하면서 양쪽 모두에서 사업을 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입장이 곤란해지고 있다.

세계 인권단체들은 기업들에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의 인권 유린에 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중국은 민감한 인권 문제를 건드린 기업들을 향해 불매운동으로 압박하고 있어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31일 글로벌 기업들이 신장 문제에 대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라면서, 일부 브랜드는 신장 문제에 관한 입장을 철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