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벤츠에서 떨어진 고양이…“운동”이라는 주인 [김유민의 노견일기]

달리는 벤츠에서 떨어진 고양이…“운동”이라는 주인 [김유민의 노견일기]

with 2021.0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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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운동시킨다며 보닛 위에 올려 놓고 달린 벤츠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차주는 "내가 키우는 고양이인데 평소 운동도 시킬 겸해서 저속으로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행한다. 현재 고양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동물학대를 부인했다.

경찰은 해당 차주가 다른 지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추후 출석시켜 동물학대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