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내내 평년 웃도는 포근한 초봄 날씨

설 연휴 내내 평년 웃도는 포근한 초봄 날씨

with 2021.02.10 12:26

0003162916_001_20210210122618715.jpg?type=w647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 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한 지면 가열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한편 한반도 주변 대기안정과 밤낮 기온차 등으로 인해 안개가 잦고 대기가 건조하겠다"라고 10일 예보했다.

13일까지는 온화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고 햇볕에 의한 지면가열로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보다 2~6도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