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너질라…플로리다 아파트 잔여 부분 폭파공법으로 철거

또 무너질라…플로리다 아파트 잔여 부분 폭파공법으로 철거

with 2021.07.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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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인근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가 허리케인 등으로 인한 추가 붕괴가 우려돼 4일 전면 철거됐다고 CNN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붕괴 당시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붕괴됐는데 남아있는 부분이 추가로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1일 남은 건물이 흔들리며 수색 작업이 15시간 동안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