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공식석상에서 처음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스토리 데이' 행사에서 처음으로 배터리 사업 분사 가능성을 시사했다.이날 김준 총괄사장은 "배터리 사업 성장에 상당히 많은 자원이 들어가는데, 재원 조달 방안의 하나로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