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BTS·임영웅을 장르·플랫폼으로 만든 팬덤의 정체

[책꽂이]BTS·임영웅을 장르·플랫폼으로 만든 팬덤의 정체

with 2021.06.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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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맥도날드가 진출해 있는 102개국 중 50개국에서 'BTS 세트'가 출시됐다.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가 되었나'는 K팝 그룹 BTS가 어떻게 '팝의 레전드' 비틀스에 비유되고, K팝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것을 세계에 전파하는 플랫폼이자 하나의 '문화 장르'가 되었는지를 한국 대중문화사의 흐름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5년 간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저자가 BTS와 엑소,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부터 윤여정, 봉준호, 박찬욱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와 영화 감독,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인사들까지 수 많은 K컬처의 주역을 취재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팬덤의 정체와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